경기남부경찰청 광주경찰서는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한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5일(월) 곤지암읍을 시작으로 28일(목)까지 관내 10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제3차 치안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2차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에 대한 진행사항을 보고하면서 그간 치안여건 변화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유공 시민과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자 마련됐다.
곤지암파출소 간담회에 참석한 곤지암읍장, 곤지암우체국장, 곤지암농협조합장, 생활안전협의회사무국장, 어머니폴리스·학무모폴리스 단장 등은 곤지암농협 앞 삼거리 신호체계 개선, 곤지암 중학교 주변 노면표시 도색, 곤지암 도서관 주변 횡단보도 재정비를 건의했다.
광주경찰서 관계자는 "2차 건의사항 중 공설운동장 앞 사거리 신호체계 변경, 곤지암 및 신대육교 지붕 덮개 설치 등이 반영되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였고, 문형 교차로 단속카메라 설치, 태봉교 상 신호기 위치 변경, 곤지암 공영주차장 주변 인도 설치 등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엄명용 광주경찰서장은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돌출된 지역 치안 문제점은 최대한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건의한 의견은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안전한 광주시가 되도록 주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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