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의 멤버인 지숙이 이두희와의 결혼설에 입을 연다.
지숙은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악플러를 잡기 위해 이두희를 처음 만났다"면서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라면서 결혼설을 먼저 언급할 예정이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달 29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1990년생 지숙과 1983년생 이두희는 7살 차이다.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를 매개로 사랑을 키워왔으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숙과 이두희는 모두 게임과 기계에 능하다. 지숙은 이른바 연예계 대표 '금손'이다. 손글씨, 메이크업, 네일아트, 사진, 요리, 낚시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쳤다. 특히 기계 다루는 걸 좋아하는 지숙은 신상 제품이 나오면 얼리어답터답게 제품 스펙을 확인하는가 하면, 직접 사용 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두희는 프로그래밍, 해커 등으로 유명한 컴퓨터 전문가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부 학사 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중퇴했다. 천재 해커로 불리는 이두희는 2013년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인 '멋쟁이 사자처럼'을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다. 이후 2014년 홍진호와 함께 '콩두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 현재는 스타트업 클래스팅에서 개발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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