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버스 승강장에 발열의자·바람막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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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버스 승강장에 발열의자·바람막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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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횡성군이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농어촌버스 승강장에 발열의자와 바람막이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횡성군은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따뜻하게 농어촌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2019년 10월부터 9개 읍·면의 버스승강장에 발열의자 20개(EA)를 운영하고 있다.

발열의자가 설치된 버스승강장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곳으로, 설치된 발열의자는 외부온도가 20℃ 이하로 내려가면 전기가 공급돼 설정온도 38℃로 자동 발열되도록 설계됐으며 농어촌버스 운행시간인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작동된다. 의자는 탄소 섬유로 제작돼 누전 발생과 감전의 우려가 없어 주민들 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군은 2019년 11월 중 횡성읍 만세공원(구 축협)과 삼일광장 등 주요 버스 승강장 20개소에 20백만원을 들여 주민들이 잠시나마 찬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바람막이를 설치한다. 투명한 비닐재질로 제작된 바람막이는 2020년 4월까지 운영 후 철거했다가 겨울철 다시 설치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연일 지속되는 한파 속에 이번 발열의자와 바람막이가 설치된 버스 승강장이 주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동절기 동안 모니터링을 실시해 호응도가 높을 경우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돈 교통행정담당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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