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녀 파이터’ 이수연, 재활 후 1년 만에 복귀 “경기 출전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다”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 재활 후 1년 만에 복귀 “경기 출전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다”
  • 고득용 기자
  • 승인 2019.11.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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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을 치르고 곧바로 1년의 공백이 있었다. 길었던 공백기를 깨고,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25, 로드짐 로데오)이 다시 케이지에 오른다.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 재활 후 1년 만에 복귀 “경기 출전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다”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 재활 후 1년 만에 복귀 “경기 출전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다”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이수연은 12월 14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개최되는 ROAD FC 057 XX (더블엑스)에 출전, 중국의 스밍(25, JING WU MEN JU LE BU)과 대결한다.

2018년 12월 15일 이수연은 ROAD FC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이예지와 대결, 판정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이예지가 경기 경험이 많아 이수연의 열세가 예상됐지만, 이수연은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데뷔전 잘한 것 같지는 않고 열심히 했다. 정신이 없긴 했는데, 그 와중에도 상대를 정확히 보고 때리려고 했다.” 이수연의 말이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이수연은 무릎 부상으로 긴 재활 시간을 거쳐야 했다. 그리고 1년 만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

이수연은 “원래는 재활 기간을 의사 선생님이 넉넉히 1년을 잡아주셔서 경기를 안 하려는 생각도 했었다. 그러다가 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서 몸 상태를 체크하고 결심했다. 재활은 잘 해왔다. 그래도 다시 다치면 안 되니까 조심스럽게 훈련하고 있다. 체력적인 게 가장 걱정된다. 재활을 해오다가 시합 준비를 하니까 힘든 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를 앞두고 이수연은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상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원주 치악산에 올랐다.

이수연은 “치악산 가고 싶지 않은 곳이다. 경기는 좋은데 힘든 곳이다. 갔다 오면 체력은 좋아지는 것 같다. 스밍은 저돌적으로 하는 스타일이더라. 포기하지 않고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경기는 서브미션으로 이기고도 싶은데, KO로 한번 끝내보고 싶다. 데뷔전보다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많이 기다려주신 분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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