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희망연맹 중앙회(회장 윤진형) 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첫날에는 재료 준비가 진행되고 이튿날엔 양념 버무리기 등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가 이루어졌다.

‘새집 줄게 헌집 다오’ 라는 캐치플레이를 갖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거취약가정을 발굴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한국희망연맹 중앙회가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마장로 소재 구 한국희망연맹 중앙회 주차장에서 겨울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는 권오도 능서면장, 김선교 자유한국당 여주·양평당협협의회 위원장, 이충우 부위원장, 조봉행 여주여흥로타리클럽 회장, 조종오 여주시장애인자립 소장, 박광천 여주 3대 도예명장, 유장근 (사)한국희망연맹 중앙회 운영위원장, 심상미 총무 및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또 ‘고백‘ 가수 주명, ’보통사람‘ 가수 이청아, 각계각층 지역인사 등이 바쁜 일정을 미루고 함께했다.

윤진형 중앙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희망연맹은 주거환경 개선과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집수리 단체로 전국 14개 지회를 두고 집짓기, 나눔 봉사, 식사봉사, 문화행사 등 소소한 곳에서 시작되는 큰 나눔을 봉사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