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원로들로 구성된 "(가칭)울산 원로원"이 24일 울산 범서 초가집 식당에서 제1차 창립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가칭)울산 원로원"은 기존의 관변 단체인 대한노인회와 민주평화노인회 등과는 목적과 활동이 전혀 다른 단체로, 대한민국에서 사라져 가는 도덕성과 윤리성을 회복하는데 뜻을 함께하는 만 65세 이상의 회원들로 태동 되었다.
이 단체의 구성원들은 울산이 고향이거나 울산서 수십여 년을 고향으로 생활하는 정치인, 의사, 방송인, 언론인, 공기업 임원, 기업인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독보적 인물이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한 울산의 원로들은 지역의 현안 중 울산 사랑의 마음이 미흡한 시민들이 많다는데 대체로 견해를 같이 했다. 이는 울산이 유동 인구의 유입이 타 지역보다 많으므로 원로원에서 이런 부분에 큰 괸심을 갖고 울산 사랑운동을 홍보하자는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발기인 모임에는 전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5선 중진 정갑윤 국회의원과 서범수 전 울산경찰청장, 서동욱 전 남구청장 등이 방문해 장도를 축하했다.
울산원로원은 다음 달 제2차 모임을 갖고 원로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본 단체는 점점 퇴색되어가는 경로효친 사상과 도덕성, 윤리적인 삶을 후세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전국적인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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