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가칭)은 22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마리에가든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손상윤 씨를 만장일치로 창당 준비위원회 대표로 선임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200여 명의 발기인이 직접 참석하거나 발기인 동의서를 보내왔다.
손상윤 창당 준비위원회 대표(이하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자유당(가칭) 창당이 범보수 분열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오늘 우리의 창당은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전쟁을 선언한 것”이라며 “정권 교체를 위해 기존 야당이 선뜻 나서지 못 하는 최전선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행동으로 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야당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며 서로 밀고 끌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범보수 분열이 아닌 범보수 통합의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손 대표는 “12월 중에 중앙당까지 창당을 마칠 것”이라며 “자유당(가칭)은 참여하는 모두가 대표가 되는 정당, 진정한 자유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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