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 일반모집 접수가 19일 오전 9시부터 실시됐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접수부터 등록까지 입학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유아모집·선발에 대한 조례를 제정해 참여를 의무화했으며, 사립유치원도 학부모가 방문해 접수하는 형태가 아니라 '처음학교로'를 통해 접수하고 선발해야 한다.
올해부터 '처음학교로'에 자동 문자완성 기능을 구현하여 유치원 이름을 모두 기입하지 않아도 유치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유치원별 알림 문자 발송 기능을 부여하는 등의 부가 기능도 추가했다.
한편, '처음학교로'에 따르면, 이날 9시부터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모집 접수를 받는다. 원아당 3개 유치원까지 지원 가능하나 현재 유치원에 재학중인 아동은 2개원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방과후과정으로 접수 할 경우에는 맞벌이 부부 등 관련 증빙서류를 해당 유치원에 제출해야 한다.
선착순이 아니며, 모바일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처음학교로 측은 "접수 기간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해당 기간 전에 미리 회원가입을 하고, 접수 첫날의 혼잡시간을 피하여 접수할 것을 권고드린다"고 밝혔다.
일반모집 추첨결과는 오는 26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등록은 27일부터 29일 3일간 이뤄진다. 이후 다음 달 2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대기자 관리 및 추가모집 기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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