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태흠(보령,서천)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김성찬의원(창원진해시)에게 깍듯한 예를 갖추었다.
김의원은 15일 김성찬의원에 대해 “고뇌 끝에 내린 형님의 불출마 결정, 용기와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평소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할 때 늘 나라 걱정을 하시던 형님의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 ‘참 군인’이라는 생각을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해군 참모총장을 지내시는 등 오직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살아오신 형님다운 선택이었다”며, “형님의 ‘나를 버려 나라를 구하겠다’는 결기어린 결정이 무너지는 대한민국 안보 수호,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형님이 선택하신 ‘당과 자유세력을 위한 희생의 길’이 우리 보수우파가 가야 할 길이 되도록 저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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