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만 수험생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14일,자유한국당 김진태(강원.춘천)의원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청년을 대변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수험생과 함께 끝없는 노력의 시간을 보냈을 학부모와 치열하게 수능 준비를 한 스승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의원의 청와대 앞 1인 시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날은 북한 선원 강제북송 의혹을 놓고 청와대를 향해 공세를 펴나갔다.
김 의원은 SNS 등을 통해서도 “자유를 찾아 우리 곁에 왔던 22세,23세 청년들을 다시 돌려보냈다. 내 막내아들보다도 어리다. 이들은 안대로 가려지고 포승줄에 결박돼 판문점에서 북으로 넘겨지자 털썩 주저앉았다” 면서 “입으로는 인권을 떠들면서, 무슬림단체 소속 이집트인은 난민보호해야 한다고 떠들면서 우리 국민은 사자우리에 던져 넣었다. 사회주의 살인정권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나왔다"며 “바로 옆에선 영하의 날씨에도 노숙투쟁 43일째다. 국민이 자기일터에서 자기 일만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가만 있으면 가슴이 터질 것 같아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만드는 이게 나라냐?”라고 물었다.
이어 "자유와 인권을 사랑하시는 분들, 이런 더러운 세상을 참을 수 없는 많은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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