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3분기 연결 순이익 227억 돌파, 당기순익 전년比 48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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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3분기 연결 순이익 227억 돌파, 당기순익 전년比 48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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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돌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88% 증가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은 3분기까지 연결 누적 매출은 1,425억원, 영업이익 115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79.5%, 당기순이익은 488%로 증가했다고 14일 실적을 공시했다.

다날 관계자는 “주력 사업 분야인 휴대폰 결제 부문 외에 신용카드 간편결제 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다날의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화폐 페이코인(PCI) 서비스의 거래 증가로 매출이 본격화 되고 있어 전년대비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자산의 평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은 일시적으로 하락 했으나, 4분기 매출액 및 이익은 최고치를 무난히 경신할 것으로 전망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다날은 11월부터 삼성페이와 협업을 통한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다날 신규 브랜드 ‘다 모음’ 서비스 론칭 및 기업 맞춤형 ‘오픈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한 대형 가맹점 확대 등 지속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지난해 총 19조원 규모를 기록한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 진출을 계기로 2019년 결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분 없이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한 통합결제 플랫폼을 제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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