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다시 한번 격돌한다.
앞서 홍준표와 유시민은 지난 10월 22일, MBC '100분 토론' 20주년 특집에 함께 출연했다.
해당 방송은 종료 직후 유튜브를 통해 '연장전'까지 생중계되며, 15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홍준표와 유시민의 '맞짱 토론'이 다시 한번 국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홍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MBC 100분 토론에 이어, 이번에는 KBS로 무대를 옮겨 유시민 전 장관과 수회에 걸친 토론을 가지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히며, 단발성 토론이 아닌 시리즈 형식의 토론이 진행될 것임을 암시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여러 차례에 걸쳐 토론하기로 했다는 것.
단발성 특집 방송으로 편성됐던 MBC 100분 토론과는 그 규모가 다르다.
홍준표는 "국민들에게 즐겁고 쉽게, 대한민국 좌파와 우파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고 이를 중립적인 입장에서 판단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맞짱 토론' 기획의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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