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12일 문화강좌실에서 ‘2019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한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는 올해 9회째를 맞는 행사로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됐으며, 666명이 참여해 예심과 본심을 통해 2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초등 저학년부 안제민 학생(초전초 2학년), 초등 고학년부 남다솜 학생(신안초 6학년), 중․고등부 손지유 학생(제일여고 2학년)이, 일반부 오진아(내동면)씨가 선정됐으며, 이 외 우수상 8명, 장려상 13명, 우수 지도교사로 김대기(제일여고 교사)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시립도서관 독서회의 오카리나 연주로 막을 열어 각 부문별 시상, 최우수상 작품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은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독자가 책을 매개로 다양한 삶을 간접 경험하는 것이다”며 “책 읽기를 통하여 나날이 성장하고 풍요로운 삶을 완성하는데 진주시립도서관이 좋은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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