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전 농식품부 장관, 대구서 출판기념회로 총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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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전 농식품부 장관, 대구서 출판기념회로 총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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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1대 총선 ‘대구 동구을 출마’ 공식화, “25년을 보내고 공직의 길로 갈 수 있게끔 만들어 준 고향”
▲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재수(62)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는 19일 대구 동구 퀸벨호텔에서 자신의 저서위기에서 길을 찾다출판기념회를 갖고 내년 21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출마를 공식화한다.

11일 김 전 장관에 따르면 이날 지역민, ·재계 및 학계 인사, 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낸 대구 동구에서의 25, 공직 40년의 경험과 미래비전을 진솔하게 전할 계획이다.

김 전 장관은 위기에서 길을 찾다를 통해 농업발전의 토대를 닦은 박정희 대통령, 시장개방 시대의 전두환 대통령과 노태우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의 개혁 드라이브를 소개했다.

또한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한중 마늘협상 파동, 노무현 대통령의 광우병 소고기 파동과 한미FTA, 이명박 대통령의 구제역 파동과 농협개혁, 박근혜 대통령의 쌀 관세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형 시절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지 등 역대 정부의 위기대응책도 담았다.

김 전 장관은 위기관리를 위해 신속한 초기 인식, 상황 통제, 관계 부처 협조, 메시지 관리, 소통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면서 미래농업은 융복합농업, 고부가가치농업, 도시농업 등 새로운 농업시대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 동구는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25년을 보낸 곳이자 공직의 길로 갈 수 있게끔 만들어 준 고향이라면서 동구 주민, 대구 시민들과 함께 동구와 대구, 국가의 위기를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혀 총선 출마를 강하게 시사했다.

김 전 장관은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농촌진흥청장, 농림수산식품부 제 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6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에 나섰지만 권영진 현 대구시장에게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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