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지사가 당선 이후 첫 기자회견에서 ‘4년간 조성하는 1조원 경제혁신특별회계는 연간 2500억원을 기존 예산과 별도로 확보한다’고 했지만 2년째 감감무소식이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김 지사에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내세워 도민을 속이고 경제를 악화시켜온 것은 도민들에게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가 전국 시도지사 평가에서 꼴찌수준을 거듭하고 있는 배경에는 3분기 제조업에서 일하는 창원의 근로자 수는 10만839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11만814명)과 비교해 2416명 감소한 점이 크 ㄴ요인이다. 비율로 따지면 1년 새 고용인원이 2.2% 줄어든 것이다.
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 8월 중 경남의 중소기업 평균가동률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9% 하락했다. 8월 제조업생산능력 지수는 전년대비 6.9% 감소했다”라며 “내년도에는 지방채 2570억원을 발행하며 홍준표 전지사의 부채제로 정책이 자신의 치적인양 ‘경남도의 채무비율은 약 8%로 재정건전성이 전국 시·도 중 최상위 수준’이라고 자랑했다” 며 도민에게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어 “김 지사가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약속하고 문재인 정권의 외눈박이 정책을 밀어붙이며 경남의 제조업을 위기로 몰렸다” 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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