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농촌개발사업 추진을 목표로 2016년부터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지원사업에 횡성군에서 횡성읍 옥동리, 둔내면 현천1리 2개마을이 도약마을에 선정되었다.
도약마을에 선정된 2개 마을에는 각각 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사업추진 3년차에 추진결과에 따라 0~3억원이 추가로 지원될 계획이다.
옥동리는 이번사업을 통해 마을공동 문화공간(커뮤니티센터)을 확충하여 마을공동체 기능을 활성화하고 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현천1리는 농산물 선별장 및 포장용 작업장을 신축,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마을자체 선별·출하함으로써 선별비용을 절감하고 마을주민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희 농업지원과장은 “기업형 새농촌 사업과 같은 마을단위 사업은 장기적인 마을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주민자율실천운동인 만큼 주민들 모두가 마을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역량을 높이고 마을발전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마을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각종 중앙단위 공모사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강원도 평가결과 도약 8개마을 선도 2개마을이 도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30억원이 지원되었다.
이번「기업형 새농촌」우수마을에 대한 시상은 11월 12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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