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대선 삼수를 향한 거침없는 하이킥, 한나라당의 정치관계법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열] 대선 삼수를 향한 거침없는 하이킥, 한나라당의 정치관계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이 여론의 호된 질책을 받은 촛불집회 금지조항과, 인기 검색어 금지 조항의 내용은 삭제하고 후보 단일화 토론 금지 조항의 이름만 바꾼 정치관계법 개정안을 사실상 당론으로 확정했다고 한다.

여론의 호된 질책에도 전혀 차도가 없는 한나라당의 대선 편집증이 가히 절망적인 상황이다.

한나라당 집권실패가 촛불 탓, 인터넷 탓이라는 시대착오적 인식에서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한 정치관계법 개정 시도에 어이가 없을 뿐이다.

돈 공천, 과태료대납, 후보 매수 등 한나라당의 엽기적인 불법행위를 고발한 선관위를 악법을 만들어 장악하겠다는 것인가? 한나라당은 법을 능멸하고 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의지를 노골화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곧 법이다’라는 오만함이 극에 달하고 있는 것이다.

IT 최강국 자존심도 팽개친 수개표 요구에 인터넷상의 표현의 자유까지 철저히 억압하는가 하면 돈은 풀고, 입은 묶고, 선관위는 문 닫게 하겠다는 한나라당에게 2007년에 맞는 시대정신을 요구하는 것은 고목나무에 꽃 피기를 기다리는 일과 같다.

한나라당의 퇴행적 정치행태가 계속되는 한 한나라당의 운명이야말로 그들이 그토록 혐오하는 ‘촛불’ 신세가 될 것이다.

바람 앞에 선 촛불!

한나라당의 대선 삼수를 향한 거침없는 하이킥을 누가 말릴 수 있겠는가?

007년 04월 25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유 은 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