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정재훈)이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9년도 행복더함 희망나라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아동·청소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은 승합차 85대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한수원의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및 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통학용 승합차 제공, 맞춤형 도서관 설치, 문화체험 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배움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8년째 시행 중이다.
이밖에도 한수원은 올해 30곳을 포함해 지역아동센터에 총 237개의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치하고 도서, 기자재, 도서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원전 홍보관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힘쓰고 있다.
한편,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의 28개 전체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는 차량지원, 도서관 설치 외에도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해 오고 있다.
정재훈 사장은 "오늘 지원한 차량이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 한수원은 전력생산 본연의 업무 외에도 어린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에 안전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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