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검거 임박에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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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검거 임박에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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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캡처
사진 출처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캡처

‘동백꽃 필 무렵’이 전국 시청률 15.7%, 18.8%로 또 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무적의 수목극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시청률 역시 16.5%, 19.7%을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으로 20% 돌파를 목전에 뒀다. 2049 수도권 타깃 시청률도 8.1%, 9.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는 까불이와의 정면승부를 선포하는 동백(공효진 분)의 씩씩한 모습이 그려졌다. 

동백은 향미가 배달을 가기 위해 타고 나갔던 스쿠터를 찾아가라는 한통의 연락을 받고 인적 없는 쇼핑몰의 지하 주차장에 도착했다. 수상한 기운을 느낀 동백은 경계하면서도 발을 뗐고, 스쿠터에 붙어있는 포스트잇을 보는 순간 옆에 있던 봉고차의 문이 열렸다. 이에 있는 힘을 다해 도망쳤고, 엘리베이터에 겨우 올라탔지만 갇혀버리고 말았다.

스쿠터에 붙어 있는 포스트잇은 까불이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며 ‘너 땜에 걔가 죽었잖아. 니 옆에 있으면 다 죽어’라고 쓰여 있었다. 이에 동백이는 향미의 죽음을 깨닫고 슬픔과 추억에 잠기는 동시에 강렬한 분노를 느꼈다. 

엘리베이터에서 빠져나와 자신이 걱정돼 찾아온 용식과 재회한 동백은 “그 새끼 죽여 버릴래요. 저 이제 안 도망가요. 내가 쫓아가서 족칠 거예요”라고 말하며 까불이와의 전면승부를 선포했다. 

또한 다음회 예고에서 까불이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까불이 검거가 임박했음을 암시해 더욱 흥미를 높였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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