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그룹, 공모가 38,6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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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그룹, 공모가 38,6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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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희망밴드 상단가로 결정 … 수요 예측 경쟁률 946.62대 1

KANGOL(캉골) ▪ HELEN KAMINSKI(헬렌카민스키)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도입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에스제이(SJ)그룹 (대표이사 이주영)이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걸쳐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공모희망밴드 상단가인 38,600원으로 최종결정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1,047곳에 달하는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946.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인 32,000~38,600원 중 상단인 38,600원으로 결정돼, 총 공모 금액은 317억 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참여기관 중 99%인 1,028개 기관이 공모희망밴드 가격 이상을 제시해 에스제이그룹의 상장에 대한 국내외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뜨거웠다.

비틀즈가 착용한 이래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캉골 모자는 2008년 SJ그룹이 독점 수입하며 첫 인연을 맺은 이후 2010년 트레이드마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가방과 의류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20대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로 재창조됐다. 2016년에는 2036년까지 20년간 캉골에 대한 한국내 독점적 라이선스를 취득, 안정적인 브랜드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명품 모자 브랜드 헬렌카민스키 역시 SJ그룹과 만나며 가방, 신발, 의류 등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이 원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재창조하는데 성공했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면세점 등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시즌별 최적화된 상품기획과 재고관리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는 SJ그룹은 2014년에서 2018년까지 연평균 52.8% 성장해 2018년 751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반기 525억 원의 매출을 올려 올해 역시 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 합작사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예정하고 있다.

이주영 대표이사는 “기관투자자 여러분이 SJ그룹에 보내주신 관심과 수요예측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객의 성숙에 맞춰 카테고리를 확장한 캉골 키즈처럼 여행용 캐리어, 신발, 스포츠웨어, 골프웨어와 같은 신규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면세점과 온라인 부분의 매출채널을 확대하여 5년 후 3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브랜드 그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J그룹은 오는 11월 7~8일 청약을 거쳐,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27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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