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5일 10시 반곡동 신청사에서 강원도지사 등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거행했다.
반곡동 신청사는 반곡동 동부순환로 201부지에 사업비 도비 60억, 시비60억 총 1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79.79㎡의 건립되었으며 지난 2018년 3월 착공을 시작해 금년 9월에 완공됐다.
반곡동 신청사에는 혁신센터가 새롭게 설립되어 운영중이며 명륜센터가 새롭게 신설되기까지 반곡 혁신119안전센터의 소방력을 기존 명륜동 청사에 분산 배치 중이다.
신설 혁신센터에는 지휘차1대, 펌프차1대, 구조차3대, 화재조사차1대를 배치하였으며 명륜동 소방력 공백을 방지하기위해 기존 명륜동 청사에는 펌프차, 화학차, 배연차. 굴절차 등을 잔존시켜 운영중에 있다.
준공식에는 강원도지사, 소방본부장, 도의회의장·도의원, 원주시장, 원주시의장·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해 원주소방서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인근 8개 소방서장, 특수구조단장, 경찰서장, 교육장 등의 각 기관의 단체장도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준공식중 1부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신청사 건립과정에 대한 설명, 유공자시상식, 서기 수여, 식사, 축사, 폐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부 식후행사로 테이프절단,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기념촬영,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마무리됐다.
이병은 원주소방서장은 “소방서의 새출발을 알리는 준공식에 함께해 기쁨을 나눠주신 내빈분들게 감사의 인사를드린다” 며 “반곡동으로의 이전을 계기로 향후 원주 소방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개청식에 참석한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신청사에서 새롭게 출발을 다짐하는 원주소방서는 향후 원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이번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1991년부터 입주해온 명륜동 소방시대를 마감하고 반곡동 시대를 새롭게 열었으며 인구 50만시대에 대비해 도시를 5개권역으로 분할해 소방인프라 재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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