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서 지난달 1일 시행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제도가 시행 30일 만에 245명에 이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사업은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고령운전자로, 의정부경찰서 민원실 및 관내 운전면허시험장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10만 원이 충전된 지역화폐(의정부 사랑카드)와 자진반납자 확인카드를 받을 수 있다.
김영길 교통기획과장은 “본 제도의 시행으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을 배려하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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