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 번은 없다'가 첫발을 뗐다.
낙원여인숙에 머무는 투숙객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MBC '두 번은 없다'가 2일 안방극장을 통해 시청자와 첫 만남을 가졌다.
해당 작품은 배우 윤여정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으며, 마지막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이기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5년 광복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전쟁과 사랑'을 시작으로 편성표에 이름을 올린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는 오랫동안 폐지됐다가 2005년 드라마 '제5공화국'으로 다시 편성된 바 있다.
그러던 2008년 11월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는 재정상의 이유로 폐지됐다가 2009년 5월 드라마 '2009 외인구단'으로 다시 부활했다.
부활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는 2009년 이후 계속 편성됐었으나 MBC는 프로그램 제작비의 효율화, 인건비 축소 등을 이유로 '두 번은 없다'를 마지막으로 폐지할 것이라 밝혔다.
결국 '두 번은 없다'는 공식적으로 마지막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가 됐기에 이번 작품의 성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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