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췌장암 치료신약 무독성 증명 후 기술수출 마지막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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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췌장암 치료신약 무독성 증명 후 기술수출 마지막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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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가 췌장암 치료신약 iCP-SOCS3의 영장류 안전성 평가시험에서 추가로 진행한 독성동태학 (Toxicolokinetics: TK)을 포함한 모든 분석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라이센싱 계약 (L/O) 등 다음단계 진행을 위해 차주 초 이번 분석시험 위탁연구기관 (Envigo: 바르셀로나, 스페인) 에서 파트너사에게 완벽한 무독성 입증 패키지를 직접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췌장암 치료신약 iCP-SOCS3 (연두색 물질) 의 암유발 신호전달체계 억제 메커니즘]
[사진: 췌장암 치료신약 iCP-SOCS3 (연두색 물질) 의 암유발 신호전달체계 억제 메커니즘]

단백질소재 바이오 항암신약 iCP-SOCS3의 안전성은 당초 독성시험 위탁연구기관 (KBI: 쿠밍, 중국) 에서 진행된 영장류독성시험을 통해 지난 7월 이미 증명되었으나, 파트너사가 지정한 KBI 에서 독성동태학 (분석법: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ELISA) 분석 민감도가 국제공인 수준에 미치지 못하여 영장류 혈장검체 전체를 글로벌 수준의 분석시험 위탁연구기관 Envigo로 옮겨 TK 프로파일 도출을 위한 분석 (분석법: Liquid Chromatography-Tandem Mass Spectrometry: LC-MS/MS)을 진행하였으며 10월 31일 모든 분석이 완료 되었다고 밝혔다.

바이오검체를 중국에서 바로 스페인으로 전달하는 것이 규제가 철저한 유럽연합국가 법률에 맞지 않아, 검체 전체를 냉동상태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다시 스페인으로 이동시키느라 운송시간 및 한국, 스페인에서 세관통관에 예상외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검체 분석법이 이미 획립되어 셀리버리의 iCP-SOCS3 글로벌 비임상시험을 수행 중인 Envigo 에서는 독성동태학 프로파일이 상당히 빠르게 그리고 완벽하게 분석되어 무독성과 안전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cGMP/GLP 수준의 최종보고서가 마련되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이번 독성동태학 프로파일 분석에서, 최고 농도의 iCP-SOCS3를 투여한 실험동물 (원숭이 20마리) 혈장에서 검출된 시험물질에서도 그 어떤 독성과의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iCP-SOCS3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일 뿐 아니라, 향후 아시아 지역 내 그리고 글로벌 수준의 라이센싱 계약에 매우 유리한 증거자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 회사 관계자는 “신약 라이센싱 (L/O) 비지니스가 얼마나 어렵고 복잡한지 이번 독성분석 경험을 통해 다시 한번 실감했으나, 완벽한 패키지가 L/O 상대에게 전달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제 공은 파트너사에게 넘겨진 상태이니 앞으로의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회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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