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법안 통과에 대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마녀사냥’이라 비판
미국 하원이 지난 9월 3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조사 절차를 진행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오전 하원이 결의안 표결에서 찬성 232, 반대 196표로 결의안을 승인했다고 몌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가결된 결의안은 “현재 진행 중인 탄핵조사 절차를 어떻게 보다 공개적인 단계를 넘어갈지를 상세히 설명”했지만, “대통령 탄핵 여부”에 대한 표결은 아니라,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하원에서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반을 공식화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당의 노선에 따라 통과된 이번 투표에 대해 규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표결 직후 트위터에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마녀사냥(The Greatest Witch Hunt In American History!)”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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