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우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연희)는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우산동 구 터미널 부지 일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9년 시외버스 터미널 이전 이후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구 터미널 부지는 인근 주민과 오가는 차량 소유자들에 의해 생활 폐기물은 물론 대형 폐기물이 상습 투기돼 통행 불편과 함께 도시 미관 훼손 등 민원 다발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쓰레기 수거 차량까지 동원해 장기간에 걸쳐 쌓인 폐기물을 일시에 수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연희 우산동장은 “앞으로도 해당 지역에 대한 꾸준한 관리와 더불어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원주시 등과 협력해 부지 활용 계획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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