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10년 만에 북면 주민숙원인 원통교 추가교량 설치를 위한 가설교량 공사 발주가 11월중에 시작한다.
북면 원통교는 1994년에 건설되었으나 주변 교통여건을 고려하지 않아 주민불편과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북면주민들은 다양한 경로로 가설교량 설치를 요구해 왔으나 행・재정적인 이유로 미뤄왔던 사업을 10년 만에 해결하여 주민숙원이 풀었다.
그 과정을 살펴보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에 따른 북면지역의 도시권 확대와 농업기술센터 이전으로 인제읍 배후지역 확대 등 지역의 균형발전을 중앙부처에 역설한 최상기 인제군수의 세일즈 행정이 돋보 였다.
이번에 가설할 교량은 길이190m에 폭이 10m로 특별교부세 10억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60억 원으로 기존 교량과 동일하게 설치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21년 연말까지 교량 가설공사를 마무리하여 “인제읍과 북면 시가지의 배후지역의 발전의 견인과 평화도로 개설의 초석이 되어 지역발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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