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모범운전자회가 매년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다.^^^ | ||
개인택시를 운전하고 있는 (사)전국모범운전자회 공주시지회는 17년째 무의탁 독거노인을 초청, 효도관광을 펼쳐오고 있는데, 올 해에도 오는 24일 모범택시 40대로 각 읍ㆍ면ㆍ동에서 추천받은 90명의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키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주시 모범운전자회에 따르면, 주요관광코스로 ▲ 장기면 장암리에 위치한 석장리박물관, ▲ 반포면 학동리 자연사박물관 ▲ 공주시 웅진동 소재 웅비탑 야외 광장에서 각설이 공연 등 흥겨운 경로위안 행사를 갖는다는 것.
모범운전자회는 또 노인 전원에게 수건을 증정 할 계획인데, 이날 효도관광에는 공주시 산성동 윤정형외과에서 앰블런스1대, 왕촌레카에서 레카차 1대 등을 지원,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사)전국모범운전자회 공주시지회 관계자는 "홀로 지내면서 사회적인 소외감과 외로움 속에 힘겹게 생활하는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 비록 하루뿐인 효도관광이지만 최선을 다해 기쁨을 드리겠다"면서 "점차 퇴색되어가고 있는 '효' 사상을 고취시키고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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