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SLBM 능력은 직접적 위협’”
“북 SLBM 능력은 직접적 위협’”
  • 성재영 기자
  • 승인 2019.10.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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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 참모차장 “미 본토 공격 가능”
로버트 버크 미 해군 참모차장.
로버트 버크 미 해군 참모차장.

로버트 버크 미 해군 참모차장이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능력이 미국 본토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면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즉 판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큰 우려라고 지적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6일 전했다.

버크 차장은 25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기자협회 간담회에서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개발능력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의에 북한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답변했다.

버크 차장은 이어 북한이 지난 2일 시험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 실제로 잠수함에서 발사됐는지는 분명치 않다며 하지만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개발 능력을 계속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능력은 게임 체인저, 즉 판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미국 본토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면밀히 주시해야할 큰 우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존 힐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장은 지난 7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는 북한이 단지 미사일 발사 뿐 아니라 이를 운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북한이 지상에서 발사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뿐 아니라 잠수함을 통해 미국 본토에 근접해 수중에서 핵탄두 탑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는 게 힐 청장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전략사령부 사령관으로 내정된 찰스 리차드 미 잠수함대 사령관은 24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 잠수함을 추적할 수 있는 미국의 능력을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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