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파이터’ 김회길, 中 리 린린 상대로 첫 승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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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파이터’ 김회길, 中 리 린린 상대로 첫 승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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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파이터’ 김회길(28, AFC/레드훅)이 이번에는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맛볼 수 있을까.

리 린린 vs 김회길 포스터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리 린린 vs 김회길 포스터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김회길은 AFC(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십)가 오는 11월 9일 KBS 아레나 홀에서 개최하는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에 출전, 중국 파이터 리 린린(35, MMC)과 MMA 웰터급 대결을 펼친다.

모델 출신이라는 경력에서 알 수 있듯 김회길은 신장 193cm, 탄탄한 체구 등 이상적인 신체 조건을 지닌 파이터다. 어린 시절 태권도와 유도, 용무도 등 다양한 운동을 경험했고, 특수부대에서 복무하기도 했다.

김회길은 많은 기대를 받으며 AFC에 입성했지만, 데뷔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12월 열린 AFC 09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렀지만, 1라운드 42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김회길은 약 1년 만에 성사된 경기로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상대는 통산 4전을 치러 2승 2패를 기록한 리 린린이다.

단 42초 만에 데뷔전이 끝났지만, 김회길은 데뷔전 패배를 한 발 더 성장하는 기폭제로 삼겠다는 각오다. 김회길은 “데뷔전 패배를 겪고 승승장구하는 케이스를 많이 봤다. 인복이 많아 좋은 환경 속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고, 중국에는 인맥이 없어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대항전에서 선수로서 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1월 9일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리는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에서는 두 단체의 자존심을 건 노재길의 입식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 김재영의 미들급 경기가 코메인 이벤트로 열린다. 또한 ‘명승사자’ 명현만의 입식 헤비급 매치, 국가무술의 자존심을 건 태권도 vs 쿵푸 무술 대항전인 하운표의 입식 라이트급 매치도 예정됐다. 이후 대진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단체 간 대항전 등 다양한 경기가 예정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 KBS N 스포츠뿐만 아니라 중국 MMC를 통해 CCTV 5를 비롯한 지역 방송 및 40개 채널에 경기내용을 송출한다.

경기는 KBS N 스포츠 생중계, 네이버 스포츠 LIVE 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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