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아마도 흥업면 매지리에 있는 연세대일 것이다.
이곳은 호수를 앞에 두고 있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캠퍼스지만 조경을 아름답게 꾸며 30년이 지난 지금은 원주의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봄이면 벚꽃터널이 시민들의 발길을 끈다. 학생들은 물론 관내 유치원생들의 봄나들이 장소이다.
여름이면 캠퍼스내 야외음악당 근처 아름다운 잔디가 아동들의 놀이터가 된다.
그리고 가을의 진풍경 은행나무 길이 압권이다. 원주시민들중에 절반은 이곳을 찾았을 거라 생각이 들 정도로 인기가 높다.
원주 사진가들은 물론 인근 지역의 사진애호가들이 이곳 은행나무 길을 카메라에 담으러 온다.
겨울에는 매지호수와 어울리는 벚꽃 터널의 겨울 풍경도 멋지고 아름답다. 인인, 친구, 가족들과 같이 걸어 보고 싶은 연세대 미래캠퍼스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사계절 내내 원주시민들이 찾는 휴식처를 가을 은행나무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10월 하순 찾아가 보았다.
역시 기대를 저 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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