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가을철 영농 부산물 발생과 함께 기온 강하로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속의 눈의 피하고자 일몰 후 행해지는 폐기물 불법 소각 및 무단 투기에 대응하기 위해 야간 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본청에 총 5개의 단속반을 편성해 폐기물 관련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야간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야간에 이뤄지는 소각은 폐기물 처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대형 화재 및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시민 생활에 상당한 불편과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폐기물 무단 투기,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및 혼합배출 등 불법 폐기물 배출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불법 소각행위로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인 만큼, 시민 스스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으로 폐기물 불법 소각 및 무단 투기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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