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사상독재 교육 이제는 뿌리뽑자” 인헌고 기자회견
“전교조 사상독재 교육 이제는 뿌리뽑자” 인헌고 기자회견
  • 이미애 기자
  • 승인 2019.10.24 0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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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마라톤 대회 일주일 전부터 학생들에게 반일 문구가 적힌 선언문을 적으라고 지시했으며 반일 운동에 반대하는 한 학생이 선언문에 반일운동 무관한 문구를 적어서 내자, "“너 아직도 정신 못 차렸어?” 라며 혼을 내고, 교사의 구미에 맞는 문구를 적어서 내도록 위력으로 강요했다는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하물며 반일사상독재 선언문은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이 모여 선의에 경쟁을 이어나가는 마라톤 대회에 어김없이 사용되었던 것이다. 교사들은 그 반일사상독재 문구를 학생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학생들의 손으로 들게 시켰고, "일본 경제침략 반대한다", "자민당, 아베 망한다" 등의 반일 구호를 외치도록 강요받은 학생의 증언이 있었다.

반일 구호를 외치도록 강요받은 대부분의 학생이 그 활동을 왜 하는지 몰랐고, 하기 싫어하는 친구들이 대다수 였다고 한다. 하지만 교사들은 학생들을 그저 정치적 노리개로 이용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23일, 인헌고등학교 정문앞에서 학생수호연합은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23일, 인헌고등학교 정문앞에서 학생수호연합은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이에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대표와 김화랑, 최모군이 23일, 인헌고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렀다.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보수단체 200여 명이 정문앞에 모여들었다.

학생들 증언에 따르면 교사들이 반일사상독재 선언문을 학생들의 몸에 붙이고 마라톤을 진행하라고 지시했고, 그 선언문을 몸에 붙이고 달리기 싫었던 한 학생이 "굳이 선언문 들고 뛰어야 하냐" 라고 묻자, "선언문을 몸에 붙이고 달리지 않으면 결승선을 통과해도 인정해주지 않을 것이다." 라며 압박을 주기도 했다.

또 다른 학생들의 증언에서는 학생은 현 정권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한 선생님께서는 그 학생에게 자신은 문재인 대통령이 너무너무 좋은데, 왜 싫어하냐며 벌컥 화를 내기도 하고 수업시간이 끝난 후, 그 학생을 교무실로 불려가 혼 줄이 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 교사는 조국 장관이 사퇴한 당일날 학생들에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두고, “무고한 조국을 사악한 검찰이 악의적으로 사퇴를 시켰다” 라고 언급했다.

보수단체 200여 명이 정문앞에 모여들었다.
보수단체 200여 명이 정문앞에 모여들었다.

이에 학생들이 다른 의견을 제시하자, "그런 가짜뉴스 믿지마. 자기 아내 압수수색 하면 기분 좋을것 같니? 검찰이 자기 가족들 계속 조사해서 힘들게 하고 지치게해서 사퇴시킨거야. 가짜뉴스 믿는 사람들 다 개돼지야." 고 말 했다고 주장했다.

한 학생이 고 박정희 전대통령님에 책을 읽고 인물에 대한 평은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라고 질문 했다가 수 많은 학생들 앞에서 “너 일베니?" 라고 모욕을 주기도 했다. 이 학생이 일베가 아니라고 해명 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일베라는 의심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 학생은 “더 이상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을 하는 것에 대해서 일베트라우마가 생겨 그 어떤 자리에서도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기를 두려워하게 되었다”면서 습니다. 사상독재 교사들에게 정치적 시체가 된 것이라고 격노했다.

23일,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학생수호연합이 조직되고 나서 교장은 출근하지 않고 징계위원회를 열어서 학생들을 강제 정학 내지는 퇴학 처리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학생들은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40여명의 학우들끼리 모여서, 사상주입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가지고 있었지만 갑자기 한 교사가 교실을 사용하면 안된다며, 학생수호연합이 모여있는 것 자체를 해산시키려고 했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교사의 방해로 결국 학생수호연합 학우들이 모인 자리가 해산되었다고 한다.

.학생수호연합 측 변호인은 “서울교육청을 일단 믿고 지켜보기로 했다”라며 납득 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온다면 관련 교사들의 책임에 대해서 형사 고발까지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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