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재단(상임대표 총회장 박상원)의 각 나라 회장들과 임원들이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한 가운데 여수에 모여 ‘새로운 미래 100년’을 다짐했다.
‘제18회 세계한상대회’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60여 개국의 한상인 1000여 명과 국내 경제인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은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관’에서는 드론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전시에 한상인의 관심이 집중됐다. 전시회장에는 전남도, 여수시 우수 기업 100개사를 비롯한 총 300개 기업이 참여해 바이오, 드론 등 제품 서비스를 홍보했다.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세계한인재단 총회’가 개최되며 세계한인재단 각국 회장과 임원들은 총회 참석을 위해 별도의 일정을 잡아 참석할 회원들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야외무대에도 전남도, 여수시 우수기업관 부스를 설치해 학생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여토록 했다.
이번 한상대회는 여수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한상대회를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한상기업 청년 채용 인턴십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미주 한인 출신인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한상대회가 그동안 재외동포 기업인인 한상과 국내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컨벤션 성격이 강했지만 지난 17회부터 성격이 달라지고 있다”며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넓은 세계로 나아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한상의 정신을 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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