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앞으로 유망한 직업들에 대한 정보와 자녀들의 효과적인 진로지도 교육방법에 대해 들어보고 자녀들의 직업심리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찾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그동안 제대로 아이의 진로에 대해 고민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내 아이가 원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므로 앞으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주 이야기하면서 방법을 찾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부쩍 가까워진 느낌이며 다른 학부모들도 꼭 한번 참여를 권하고 싶은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라고 흡족해했다.
한편, 종로산업정보학교는 서울시 소재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중 비진학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모인 학교로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하였다.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정순호 소장은 앞으로 고졸이하 청년층이 무작정 사회에 진출하여 잦은 이직 또는 진로선택을 잘못하여 미취업 등으로 장기실업이 되지 않도록 이러한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