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치매환자에 대해서 지역 공동체가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동반자 역할에 나섰다.
인제군에 따르면 등록된 치매환가 391명으로 그동안 치매환자는 본인 뿐 만아니라 가족까지 고통을 주는 병으로 노인 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공동체가 일원들이 함께 이해하고 이겨내고자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치매 예방교실을 주 1회 뇌 인지훈련 및 교구활동, 공예, 원예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소에는 ▸치매환자 쉼터운영 주 4회 인지활동 및 정서지원, 건강 체조 프로그램과 ▸원격치매클리닉 및 재가 인지재활을 운영하여 예방 및 환자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비를 포함하여 총 21억 6,500만원 예산을 투입에 올 12월 5일 준공 예정인 치매안심 센터를 건립해 교육 및 상담실, 검진실, 인지와 신체활동 등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국가시책인 치매파트너 정책을 적극 홍보하여 군민 모두가 치매파트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도 지역 공동체 일원이며, 누구나 치매에 걸릴 수 있기에 이제는 공동체가 나서서 관리해서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는 인제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파트너 가입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partner.nid.or.kr)에서 온라인 교육(30분)을 수료하면 치매파트너가 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