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포문화권 특정지역지정 및 종합개발계획'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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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포문화권 특정지역지정 및 종합개발계획'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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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북부지역의 균형적인 발전 촉진 기대, 내년부터 본격 개발

충남도는 가야산을 중심으로 한 보령, 서산, 홍성, 예산, 태안, 당진 등 서북부지역 2,508㎢를 "내포문화권 특정지역"으로 지정하여"백제문화권"과 쌍벽을 이루는 문화·관광지역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그 동안 지역주민과 관계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여 수립한 "내포문화권 특정지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건설교통부에 지정·승인 신청했다.

총 4개 부문에 50개 사업을 추진하게 될 이번 계획안은 내포문화권을 가야산권, 북부권, 내륙권, 해양권 등 4대 권역으로 구분하여가야산권은 주변의 불교자원 및 보부상 등 "역사·테마기행지역"으로 설정하여, 해미읍성 복원정비, 내포보부상촌 조성, 가야산순환도로 건설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해양권은 천수만 등 아름다운 해안지역으로 "내포해양 및 생태체험관광지역"으로 설정하여 신두리사구 생태공원조성, 갈매못 성지정비, 간월도 관광지조성 등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북부권은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연계한 "위락·휴양형 관광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왜목마을 관광지조성, 기지시줄다리기, 솔뫼성당 등 천주교성지 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내륙권은 홍주성과 예당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으로 "역사체험 및 내륙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홍주성 복원정비, 봉수산 휴양림 조성, 추사고택 및 수덕사 정비 등의 사업이 계획되었다.

종합개발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국비 8,801억원과 지방비 2,292억원, 민자 1,241억원 등 총 1조 2,334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정신문화창달 4개 사업에 188억원 ▲문화유적정비 31개 사업에 4,049억원 ▲관광휴양공간확충 8개 사업에 2,277억원 ▲도로교통망확충 7개 사업에 5,820억원 등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내포문화권 종합개발사업 추진기획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연말까지는 건설교통부장관으로부터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 받아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분야별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내포지역이 역사·문화 관광, SOC 등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2000만 수도권의 배후관광지로 거듭나 주민소득증대와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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