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바다에서 해루질 하다 길 잃은 남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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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바다에서 해루질 하다 길 잃은 남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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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해루질을 하다 방향감각 상실로 인한 구조출동 종종 발생
천소방서가 지난 10월 17일 오후,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인근 모텔 앞 바다에서 해루질 하다 길을 잃은 한 남성을 구조했다.
천소방서가 지난 10월 17일 오후,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인근 모텔 앞 바다에서 해루질 하다 길을 잃은 한 남성을 구조했다.

서천소방서가 지난 17일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인근 모텔 앞 바다에서 해루질 하다 길을 잃은 이 모씨(남, 40대)를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11시 38분경 바다 쪽에서 도와달라는 목소리가 들리고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면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육지로부터 300m 떨어진 지점에서 이씨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확인했다.

구급대원 2명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심이 깊지 않다고 상황판단 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고립지점으로 접근, 이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출동한 구급대원은 “야간에 해루질을 하다 방향감각 상실로 인한 구조출동이 종종 발생된다”며 “바다를 나가기 전에 반드시 물때와 날씨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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