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인형극진흥회(이사장 임정희)는 2019년 10월 5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립 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이 주관하고 있는 ‘X International Puppet Theatre Festival’에 초대되어 참석했다.

이번 행사 참석은 지난해 국립 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측의 제안으로 2020년 한-러 수교30주년을 맞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인형극 분야에서 문화예술교류 추진을 위해 경기인형극진흥회에서 주관개최하고 있는 ‘2020 경기인형극제’에 참여와 교류의사 전해와서 이루어 졌으며 지난 1월 사전 미팅을 과정과 그간 협의 과정을 거치며 진행해왔다.

이번 ‘X International Puppet Theatre Festival’ 기간중에 사단법인 경기인형극진흥회(이사장 임정희)와 국립 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은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 기관에서 주관하는 인형극축제에 양국의 우수한 인형극을 상호 초청교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것을 약속하였다

경기인형극진흥회에서는 국립 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의 인형극 ‘투란도트’작품을 2020 ‘경기인형극제’에 초청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국립 모스크바 인형극장의 인형극 ‘투란도트’작품은 2018년 러시아 황금마스크상을 수상하는 등 매우 우수한 작품으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기회이기도 하다. 오페라나 뮤직컬로 접했던 ‘투란도트’를 인형극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인형극진흥회에서는 국내의 우수한 3개의 작품들을 선정하고 선정된 3개의 작품들은 2020년에 한국의 인형극단을 대표해서 러시아측에 초청되어 러시아 국립 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의 무대에 올려질 예정으로 이번 양국의 교류를 통해 인형극장르의 발전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인형극제에서 개최하고 있는 ‘경기인형극제’는 2002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7월중순에 개최되고 있으며, 2020년 19회를 맞이하는 국내외에 알려져 있는 인형극축제로 매년 국내외 12내외의 우수한 극단들이 참여하여 경기도 수원을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는 공연문화예술 축제이다. “시간을 뛰어넘는 동심, 공간을 넘어서는 감동”을 공식 테마로 한 공연예술 축제이며, 어린아이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연문화를 즐길수 있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