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이아이피, "치를 떨 정도로 폭력적이게…" 19금 영화지만 논란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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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이아이피, "치를 떨 정도로 폭력적이게…" 19금 영화지만 논란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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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컷)
(사진: 영화 스틸컷)

영화 '브이아이피' 소재가 화제다.

지난 2017년 장동건, 박희순, 이종석 등 스타들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브이아이피'.

해당 영화는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과 더불어 자극적인 소재를 노골적으로 사용, 여성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자극적으로 다뤄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관객들은 "여자들을 다룬 장면이 쓸데없이 잔인하다"라는 반응을 보냈으나, 일각에서는 "19금 붙은 영화인데 잔인해서 욕먹는 게 말이 안 된다"라며 두둔하기도 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박훈정 감독은 "폭력을 단순히 보여지는 것만이 아닌 진짜 폭력으로 보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누구나 치를 떨 정도로 잔인한 살해범을 만들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라며 잔인한 장면이 계획된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안타까운 성적을 보인 이 영화는 브라운관에서 종종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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