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모양성제 ‘모양성을 사수하라(공성전)' 호평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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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모양성제 ‘모양성을 사수하라(공성전)' 호평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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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참여·주제의식 돋보였다
- 첫 선 ‘모양성을 사수하라’ 호평일색..“시대상황과 맞아 떨어지며 몰입도 높여”
-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 선보일 것”

‘제46회 고창모양성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올해 첫 선을 보인 ‘모양성을 사수하라’ 프로그램에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답성놀이’와 ‘강강술래’에 이은 또 하나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고창군 ‘제46회 고창모양성제’를 마무리하며 ‘모양성을 사수하라’에 대해 “유비무환으로 정신으로 단 한번도 외적의 침입을 허락하지 않았던 모양성의 축성의미가 담긴 성공적인 프로그램 이었다”고 평가 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모양성을 사수하라(공성전)’는 결의에 찬 조선군의 훈련과 왜적의 침략, 조선 장수와 왜나라 장수의 마상전투 등이 실감나게 펼쳐지며 남녀노소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봉화와 포 소리 등 특수효과도 돋보였다.  

여기에 관객이 직접 참여해 성을 타고 오르는 왜군들을 향해 모형 돌과 화살을 날리며 굳건하게 성을 지켰다. 왜군이 후퇴하자 “한반도 첫수도 고창 만세”의 환호성이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기도 했다.

특히 ‘3·1운동 100주년’과 ‘일본의 무역보복’ 등의 현재 시대상황과 맞아 떨어지며 몰 입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실제 모양성은 1453년(조선 단종 1년) 축성 이후 단 한 번도 왜적의 침략을 허용하지 않았다.

고창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모양성을 사수하라’에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의 명성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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