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 “온라인 댓글 실명제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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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온라인 댓글 실명제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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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69.5% vs 반대 24.0%

국민 10명 중 7명에 이르는 대다수가 온라인 댓글 실명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연예인 ‘설리’가 악성 댓글로 우울증을 앓으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리얼미터가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매우 찬성 33.1%, 찬성하는 편 36.4%) 응답이 69.5%로, 반대(매우 반대 8.9%, 반대하는 편 15.1%) 응답(24.0%)의 세 배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5%

세부적으로는 거의 모든 지역, 연령층,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로 나타났다.

찬성 응답은 지역별로 광주·전라(찬성 80.8% vs 반대 13.8%), 경기·인천(73.5% vs 22.0%), 대전·세종·충청(72.1% vs 27.9%), 부산·울산·경남(65.6% vs 21.3%), 대구·경북(63.8% vs 28.6%), 서울(61.6% vs 33.3%), 연령별로 50대(76.0% vs 19.5%), 40대(75.6% vs 19.9%), 30대(70.5% vs 23.9%), 20대(68.3% vs 30.0%), 60대 이상(60.3% vs 26.6%), 이념성향별로 진보층(75.6% vs 19.6%), 중도층(69.4% vs 24.1%), 보수층(64.9% vs 29.2%), 지지정당별로 바른미래당(81.9% vs 11.7%)과 더불어민주당(81.4% vs 13.7%), 정의당(61.4% vs 35.6%), 자유한국당(54.7% vs 37.0%) 지지층, 무당층(73.0% vs 18.6%) 등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대다수였다.

이번 조사는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이 응답했고,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리얼미터 자료.
리얼미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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