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청년협의회 해외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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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청년협의회 해외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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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이석열) 청년협의회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KFF(한국자유총연맹 영어 약칭) 파인스빌 프리덤 스쿨’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서는 지난 1년간 틈틈이 마련한 기금으로 자총이 해외에 설립한 초등학교에 장학금과 학용품 및 생필품, 의류와 체육 기자재, 그리고 필수 의약품 등을 지원하였다.

김동섭 청년회장은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난 18호 태풍 미탁 수해현장 복구지원에도 참여한 바 있는 봉사활동의 ‘베테랑’인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우리의 활동에 보상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현지인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는 작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총 대구광역시지부는 매년 펼쳐온 지구촌재난구조단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 8월 여성협의회 해외 봉사에 이어 이번 청년협의회 활동까지, 다양한 국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총은 UN에서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민운동단체로서 캄보디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필리핀, 몽고 등 여러 국가에서 매년 3~4차례의 해외 봉사활동에 주력해 인류 공영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국리민복’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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