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창의도시 추진 국제학술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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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창의도시 추진 국제학술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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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와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는 창의도시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창의적 도시경관과 문화 어메니티’라는 주제로 제5회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위해 2017년부터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문화와 창의성’, ‘창의도시의 창의관광과 문화산업’, ‘창의도시의 인재양성과 국제문화협력’,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해 창의도시 추진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해왔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의 획일화된 공공디자인에서 벗어나 진주시만의 쾌적한 도시경관 창출과 창의적 도시경관에 대한 정체성 제고, 문화자산을 활용한 쾌적한 환경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가꾸어 갈 것인가를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기조발제자로 경상대학교 안재락 교수는 “환경, 문화, 어메니티를 활용한 도시재생 전략”이라는 주제로, 경성대학교 김해창 교수는 “어메니티 문화도시 만들기와 창의적(창조적)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사단법인 서울산책 조경민 대표는 “근대문화의 어메니티 활용과 문화적 도시재생(서울과 목포의 중심으로)”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제이드 민티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문화연구소 소장은“진주시의 문화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이며 창의적인 도시 만들기”란 주제로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요르단의 바셈 알 마하히드 문화유산 관리국장은 “과거와 미래의 마다바 모자이크”란 주제 발표와 함께 요르단 마다바시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가입하는 진주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파일럿 도시 프로젝트 1차년도 사업인 ‘진주시 문화 현황 및 정책에 대한 자체평가’ 워크숍의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창의도시에 네트워크 가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국제학술토론회가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성공적인 가입으로 이어져 세계 창의도시들과 협력을 통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발전으로 연결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민속예술 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되어 6월 영문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고, 11월 초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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