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향당에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진주성 내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19 진주역사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진주향당이 주최하고 진주역사연구모임·진주청년포럼·익여회가 주관하며 진주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2,000명이 선착순으로 접수해 O, X 퀴즈 형식과 주관식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및 패자부활전을 거친 후 본선과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 1인을 비롯해 10위까지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문제 출제 범위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근현대사 포함) △진주성·진주성 전투·진주정신 △진주교방문화(경남일보 기획사)-진주교방문화의 맛과 멋을 찾아서 △진주의 문화재(진주의 문화유산) △진주시보 촉석루(2018년 4월호~2019년 8월호) -진주시 홈페이지 등에서 출제됐다.
이번 행사의 최종 우승자는 진주시 하대동에 거주하는 나순자씨가 차지했고, 또 준우승에는 진주시 봉곡동에 거주하는 심용민씨가, 3~5위에는 이미란, 하제봉, 문진영씨가, 6~10위에는 이경진, 김영미, 조현우, 이창훈, 김경남씨가 차지했으며, 우승자는 300만원, 준우승은 100만원, 3~5위는 각 20만원, 6~10위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예부터 민족문화정신의 진원지라 할 만큼 13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충절과 교육, 문화, 예술의 도시이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진주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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