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 가요계를 강타한 후 강산이 두 번 변한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 가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만의 방식’의 김기하가 오랜만에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나만의 방식’이 방송은 물론 길보드차트를 장악하며 마초들의 애창곡으로 사랑을 받아 ‘원조 마초맨’으로 불리고 있는 김기하는 한층 성숙한 음악으로 가요 팬들을 만나게 됐다. 터프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은 김기하는 3년여 만에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제대로 살린 노래로 흥과 감성 모두 잡을 계획이다.
오랜 록 밴드 보컬로 다져진 록 감성에 트로트의 흥을 더한 ‘모야 도야’와 짙어가는 가을 분위기에 제격인 성인 발라드 ‘철이 들었네’를 더블타이틀곡으로 선정, 다양한 팬 층을 공략할 작정이다.
‘모야 도야’는 강력한 후크송으로 한 번만 들어도 귀에 속 들어오는 흥 넘치는 세미 트로트 곡. 브라스 밴드, 기타 등 화려한 연주 위에 노래의 맛을 제대로 살린 김기하의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져 강력한 중독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어차피 인생은 모 아니면 도 멋지게 도전하자’는 노랫말은 세태에 지친 중장년층에게 힘이 팍팍 솟게 만들며 강력한 끌림을 선물하고 있다.
‘철이 들었네’는 김기하의 깊어진 감성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성인 발라드. 목소리부터 마초였던 김기하는 한층 부드럽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하는 보이스와 무르익은 가창으로 여심을 공략한다.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노래인 만큼 노래 좀 하는 남성들이 실력을 뽐 낼 수 있는 애창곡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수록곡 ‘그렇게 사는 세상이더라’도 관계자들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애잔한 바이올린 선율로 시작되는 성인 발라드곡으로 포효하듯 노래하는 김기하의 탁월한 보이스가 가슴까지 후련하게 해준다. 세련된 멜로디, 중후한 편곡,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 명품보이스까지 성인 가요의 매력이 모두 들어있는 걸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흥’과 ‘감성’으로 대변되는 상반된 두 곡을 놓고 타이틀곡 선정에 고심하느라 예정보다 2주 늦게 앨범을 발표하게 된 김기하는 어느 곡 하나를 결정하기 어려워 더블 타이틀을 결정, 두 곡을 동시에 홍보하고 들려줄 계획이다. 공연과 행사 등 흥이 필요한 무대에서는 ‘모야 도야’를 차분하게 음악을 듣는 곳에서는 ‘철이 들었네’ ‘그렇게 사는 세상이더라’를 중심으로 대중과 만날 작정이다,
‘음악도 활동도 나만의 방식’을 결정한 김기하는 다양한 방송활동과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을 주무대 삼아 흥과 감성 ‘두 마리 토끼 다 잡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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