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여수’ ROAD FC YOUNG GUNS 45, 새롭게 떠오를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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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여수’ ROAD FC YOUNG GUNS 45, 새롭게 떠오를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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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5의 모든 대진이 확정됐다.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5 포스터
ROAD FC YOUNG GUNS 45 포스터

ROAD FC (로드FC)는 11월 9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ROAD FC YOUNG GUNS 45를 개최한다. 이 대회가 끝난 뒤에는 곧이어 ROAD FC 056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6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메인 이벤트로 박석한(35, 제주 팀 싸우쿠다)과 세이고 야마모토(24, 팀 모이라)가 출전,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박석한은 ROAD FC 센트럴리그 출신으로 1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경험을 쌓아 프로 선수 계약을 따냈다. 지난 6월에는 고향 제주도에서 ROAD FC 프로 데뷔전 승리를 차지했다.

세이고 야마모토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줄곧 자랐다. 일본 단체 GRACHAN 플라이급 랭킹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다. ROAD FC 센트럴리그에 출전해 ROAD FC 프로 파이터인 고동혁을 판정승으로 제압한 뒤 ROAD FC 프로 무대에도 출전하게 됐다.

박찬수(23, 싸비MMA)와 김의종(27, 팀 코리아MMA)의 대결도 주목되는 매치다. MBC <겁 없는 녀석들> 출신의 박찬수는 지난해 ROAD FC 050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타격 위주의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로 김용근을 제압하며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넀다. 상대인 김의종은 ROAD FC 센트럴리그 출신으로 중국 단체 ICKF 챔피언이다. 유도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유도 베이스지만, 타격 능력도 출중하다.

네 번째 경기는 여성 파이터들간의 맞대결로 박하정(21, 제주 팀더킹)과 박나영(18, 프리짐/팀혼)의 타격전이 예상되는 매치다.

박하정은 킥복싱 대회에 다수 참가하며 타격 능력을 인정받은 파이터다. 긴 리치를 이용한 공격이 장점으로 킥과 펀치를 이용한 콤비네이션 공격이 날카롭다. 박나영은 ROAD FC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만 16세 12일)을 가지고 있다.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성장해 프로 선수가 됐으며 데뷔전에서 박정은과 난타전을 벌이는 등 패기 넘치는 파이터다.

무제한급 경기도 준비되어 있다. ‘코리안 마우이’ 오일학(17, 팀 스트롱울프)과 ‘무고통 파이터’ 이호준(30, 팀파시)이 케이지에 오른다.

오일은 ROAD FC 센트럴리그 출신으로 지난 9월 8일 ROAD FC YOUNG GUNS 44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프로 첫 경기임에도 불구, 가능성을 보여주며 첫 승을 따냈다. 오일학은 다문화가정에서 자란 사실을 고백, 많은 사람들을 눈물 흘리게 하기도 했다.

이호준은 MBC <겁 없는 녀석들>에서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는 무고통 캐릭터로 주목 받았다. 축구 선수 출신으로 ROAD FC 센트럴리그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고, 프로 데뷔전에서는 ‘5초의 사나이’ 최원준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두 번째 경기는 여성부 매치다. ROAD FC 센트럴리그 출신의 이은정(25, 팀 피니쉬)과 박지수(19, 두잇 멀티짐)가 맞붙는다.

이은정은 2017년 11월 ROAD FC 센트럴리그 38회 대회부터 꾸준히 출전하며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 도전했다. 6번의 경기를 치른 끝에 여성 파이터 발굴을 위한 ROAD FC XX TRYOUT으로 계약을 체결, 프로 선수의 굼을 이루게 됐다. 저돌적인 파이터로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이며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박지수도 ROAD FC 센트럴리그 출신으로 타격전을 선호하는 파이터다. 킥복싱 베이스로 킥과 펀치를 적절히 사용, 상대의 디펜스를 무너뜨린다. 타격전에서 물러서지 않고 상대와 싸우는 강심장을 지녔고, 매경기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ROAD FC 프로 선수로 데뷔하게 됐다.

ROAD FC YOUNG GUNS 45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에서는 최지혁(19, TEAM CROWS)과 정석찬(26, FREE GYM/TEAM HON)이 경기한다.

최지혁은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킥복싱 베이스의 타격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명승부 제조기’ 김대성의 제자답게 화끈한 타격전을 선호한다.

이에 맞서는 정석찬도 ROAD FC 센트럴리그 출신이다. 데뷔전인 최지혁과 다르게 프로 무대에서 1승 2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상대와 관계없이 난타전을 벌이는 스타일로 약 4년 만에 ROAD FC에 복귀해 승리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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