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성년이 된 6명의 주인공이 유니버스(UNIVERSE)라는 공동의 공간에서 각자가 가진 고민을 극복하고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성장드라마 <SPUNK>의 첫 에피소드 공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기대는 <SPUNK>의 탄탄한 스토리와 영상미를 더욱더 돋보이게 할 두 주인공 ‘크리샤 츄’와 ‘김티모테오’의 가슴 설레는 댄스 씬 공개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SPUNK>의 두 주인공이 선사하는 댄스 씬은 영화 라라랜드의 남녀 주인공이 선보였던 탭댄스 씬을 떠오르게 한다. 두 작품 댄스 씬의 매력은 환상적인 비주얼도 있지만, 남녀 주인공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는 통로가 춤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SPUNK>의 댄스 씬이 작품 내에서 갖는 의미는 더욱더 특별하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혈혈단신 한국행을 택했던 크리샤 츄(강아리 역). 하지만 뜨거운 열정과는 달리 꿈을 향한 여정은 결코 녹록지 않았고, 차가운 현실에 낙망한 것은 김티모테오(나다운 역) 역시 마찬가지였다. 어느 때보다 위로가 절실한 순간, 두 사람이 함께한 춤은 서로에게 그 어떤 말보다도 깊은 소통과 위로가 된다.
제작진은 아직 무대에 서지 못한 두 사람이 둘만의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는 이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시네마기법을 활용한 촬영을 하는 등 남다른 공을 들였다. 연출을 맡은 박정례 감독은 함께하는 춤을 통해 위로 받는 두 주인공을 보며 힘든 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청춘들이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시도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멀티채널 웹드라마 <SPUNK>의 본편은 14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WAWtv의 공식 채널 (유튜브, 네이버TV, V-LIVE, 페이스북)을 통해 총 13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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