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계백장군선양의 의미에 맞게 4월 중순 계백장군제례에 일정을 맞추어 개최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특히 제1회 때 장소를 분리하여 경연하던 풍물부문을 문화예술회관에서 같이 경연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판소리 외 4개 부문으로 펼쳐진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은 기악부문(가야금)에 참가한 홍재경(여, 28, 충남 계룡시)씨가 국회의장상을, 종합최우수상은 병창부문으로 주예원(전북 전주시)씨가가 농림부장관상을, 종합우수상은 판소리부문 최광일(전북 군산시)씨가 논산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였으며,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황산벌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전국에서 120여명의 국악인과 6팀의 풍물단이 참가하는 등 350여명의 참가자들이 수준 높은 경연을 벌임으로써 국악발전의 주역이 될 새로운 인재등용의 무대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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