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장군선양 제2회 황산벌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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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장군선양 제2회 황산벌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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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발전 주역이 될 새로운 인재등용의 무대

한국전통예술진흥회충남도지회(지회장 송인섭). 고법우리소리보존회(회장 김남수)주관으로 개최된 계백장군선양 제2회 전국국악경연대회가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계백장군선양의 의미에 맞게 4월 중순 계백장군제례에 일정을 맞추어 개최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특히 제1회 때 장소를 분리하여 경연하던 풍물부문을 문화예술회관에서 같이 경연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판소리 외 4개 부문으로 펼쳐진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은 기악부문(가야금)에 참가한 홍재경(여, 28, 충남 계룡시)씨가 국회의장상을, 종합최우수상은 병창부문으로 주예원(전북 전주시)씨가가 농림부장관상을, 종합우수상은 판소리부문 최광일(전북 군산시)씨가 논산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였으며,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황산벌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전국에서 120여명의 국악인과 6팀의 풍물단이 참가하는 등 350여명의 참가자들이 수준 높은 경연을 벌임으로써 국악발전의 주역이 될 새로운 인재등용의 무대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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