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불량후보 고희선의 불량 씨앗, 농민에게 눈물의 씨앗 되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열] 불량후보 고희선의 불량 씨앗, 농민에게 눈물의 씨앗 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천부터 불량후보라고 파문을 일으켰던 화성의 고희선후보가 불량씨앗으로 사기를 쳐 피눈물을 흘렸던 수백 농가가 상경시위를 하기에 이르렀다.

경북 성주군 참외재배농민과 군의회의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어제 고희선후보의 첫 선거유세날 수원 농우바이오 앞에서 25억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집단 시위를 벌였다.

성주 군청과 농민들에 따르면 “성주 1000여 참외재배농가들이 올 1월 고희선의 농우바이오가 생산한 참외 씨앗을 구입해 재배했으나 불량씨앗으로 한 해 농사를 완전히 망쳐 엄청난 빚을 졌다”고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성주만이 아니다. 천안시 오이농민피해대책위원회 41가구 80여명도 농우바이오의 씨앗으로 피해를 입어 고희선후보 선거사무소 앞에 규탄보상을 요구하는 집회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참외, 오이 농사가 한창이어야 할 때 농민들이 상경해 시위를 하겠다고 할 정도면 얼마나 가슴에 피멍이 들었겠는가?

이런 자가 국회의원 후보가 되어,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이세상은 정말 거꾸로 가는 것이다.

수백 농가에 불량씨앗으로 피눈물을 흘리게 한 고희선후보는 후보직을 당장 사퇴해야 한다.
한나라당도 진정 민생을 생각한다면, 피해 농민들을 생각한다면 후보를 사퇴시켜야 한다.

700억원의 불량재산?, 여론조사 4등에도 공천된 고희선과 한나라당, 최초의 당직자들의 대표실 농성, 농민들의 상경집회. 이래도 고희선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그 책임은 정치권과 언론이 져야 한다.

불량 씨앗 고희선, 불행의 씨앗 한나라당이 농민에게 눈물의 씨앗이 되었지만 이제라도 농민의 눈물을 닦아야 한다. 고희선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

2007년 04월 13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